계명대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정우진)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는 동안 개인의 선호, 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모바일 웹 조사로 진행되었으며, 상급종합병원 47곳과 종합병원 327곳 등 374개 의료기관의 1일 이상 입원했던 성인 환자 6만4246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평가는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크게 6개 영역, 세부 24개 항목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영역 평균 88.96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정우진 대구동산병원장은 "환자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 중심에서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